싱가포르 인근 섬 5곳은 도시에서 한 시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있으며, 어떤 섬은 말 그대로 단 몇 분 거리에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콘크리트 정글을 벗어나 길게 뻗은 부드러운 모래 사장을 따라 실제 정글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대도시를 금방 벗어날 수 있지만, 스타벅스와 세븐일레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죠.

현지인들이 주말 여행을 즐기는 크고 개발된 섬(여권 지참 필수)부터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단 20분 거리에 있는 작고 한적한 열대 섬까지, 저희가 추천해 드리는 싱가포르 근처의 섬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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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토사 섬

    센토사 섬
    • 커플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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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소요 시간: 5 ~ 10분
    이동 방법: MRT를 타고 하버프론트 역까지 이동한 후 비보시티 쇼핑몰 3층에서 센토사 익스프레스로 갈아탑니다.
    즐길거리: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롤러코스터를 타거나 탄종 비치 클럽의 모래 위에서 먹고 마시고 즐겨보세요.

    센토사를 탐험하기 위해 로빈슨 크루소가 될 필요는 없어요. 싱가포르 본섬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걸어서 다리를 건널 수 있으니까요. 입장료는 시간에 따라 무료 또는 $1이며 MRT에 연결되는 센토사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셔도 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가거나 다른 수많은 명소를 방문하다 보면 마치 본섬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실 거예요. 하지만, 탄종과 실로소에는 둘러볼 만한 인상적인 해변이 몇 군데 있어요. 비치 바에 가려면 탄종을, 가족과 함께 왔거나 축구와 배구 같은 활동을 즐기려면 실로소를 추천합니다.

    지도

    사진 제공: Chensiyuan (CC BY-SA 4.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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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탄 섬(인도네시아)

    빈탄 섬(인도네시아)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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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소요 시간: 50분
    이동 방법: 타나 메라 또는 하버프론트 페리 터미널에서 페리를 이용합니다. 왕복 비용은 약 S$30 ~ $50입니다.
    즐길거리: 리조트 중 한 곳을 택해서 스테이케이션을 즐기고 차를 렌트해 섬 주변을 달리며 해변을 둘러보고 사원에 가보세요.

    리아우 군도에 속해 있으며, 이름이 비슷한 바탐 섬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인도네시아 섬입니다. 빈탄은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있으며, 멋진 백사장과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숙박을 하지 않거나 주말을 이용해서 방문한 여행객은 반얀트리 사원에 들르거나 빈탄 섬의 운치 있는 수도인 탄중 피낭을 산책해보면 좋을 거예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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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 존스 섬

    세인트 존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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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소요 시간: 20분
    이동 방법: 월드 트레이드 센터 또는 마리나 사우스 피어에서 페리를 이용합니다. 요금은 약 S$18이고 하루에 두 번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 추가 운행합니다.
    즐길거리: 석호에서 수영하고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도보 또는 자전거로 구불구불한 정글 트랙을 탐험해 보세요.

    센토사를 제외하고 싱가포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딴섬 중 하나인데요. 수영장, 탈의실, 화장실, 피크닉 장소 및 상점 등을 갖춘 괜찮은 해변도 몇 군데 있어요. 방갈로에서 하룻밤 머물면 다른 여행객이 모두 돌아간 후에 평화로운 섬의 정취를 느껴볼 수도 있어요. 세인트 존스 섬은 석호로 유명한데, 석호란 섬 주변에 모래가 쌓여 바닷물이 호수처럼 된 것이에요. 그러니 물놀이 기구와 자외선 차단제를 꼭 준비하세요.

    지도

    사진 제공: Chensiyuan (CC BY-SA 4.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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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자루스 섬

    라자루스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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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소요 시간: 25분
    이동 방법: 월드 트레이드 센터 또는 마리나 사우스 피어에서 세인트 존스 섬까지 페리를 이용합니다. 요금은 약 S$18이고 하루에 두 번 운행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 추가 운행합니다. 그런 다음, 무료 콘크리트 보도로 섬까지 도보 이동합니다.
    즐길거리: 최대한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에서 쉬거나 잠시 수영을 즐겨보세요.

    라자루스 섬의 해변은 싱가포르 전체에서 가장 목가적인 해변이라고 해요. 잘 개발된 세인트 존스 섬을 찾는 관광객 대부분은 굳이 라자루스에 들르지 않는 편이에요. 이곳에 들른다면 볼거리가 많은 것은 아니지만, 야자수와 열대 정글이 백사장을 따라 길게 늘어선 멋진 풍경을 즐기면서 걸어볼 만해요.

    지도

    사진 제공: Jnzl's Photos (CC BY 2.0)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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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라우 우빈

    풀라우 우빈
    •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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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에서 소요 시간: 5분
    이동 방법: 창이 포인트 페리 터미널에서 작은 보트로 이동합니다. 요금은 편도에 약 $2입니다.
    즐길거리: 도보나 자전거로 습지를 탐험하고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조류를 관찰해 보세요.

    센토사를 제외하고 하루 만에 여행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가 바로 풀라우 우빈이에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이에 있는 작은 섬으로,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습지대로 유명하죠. 녹지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멋진 자전거 도로가 있으며, 해변 역시 매우 아름다워요.

    지도

    사진 제공: Jirka Matousek (CC BY 2.0) 수정됨

Paul Smith | 여행 마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