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부르의 즐길거리 베스트 8

카르티에 데 타뇌르라고도 하는 라 쁘띠 프랑스는 그랑드 일의 서쪽 끝에 위치한 유서 깊은 지역이에요. 스트라스부르 중심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일강에 둘러싸인 그랑드 일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에요.

쁘띠 프랑스는 중세 시대에 무두장이, 어부, 제분업자들이 살던 곳이에요. 목재 골조 건물, 좁은 조약돌 길, 지붕 덮인 다리를 비롯한 잘 보존된 중세 건축 유적이 있는 곳이죠. 산책 중에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운치있는 비스트로가 많이 있어요.

11세기 초에 세워진 캐세드랄 노트르 담 드 스트라스부르는 높이가 142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교회 중 하나예요. 오랜 역사 동안 이 놀라운 건물은 원래의 로마네스크 양식에 고딕 양식 건축 요소를 더하여 놀랍고 인상적인 예술 작품이 되었어요. 12세기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문, 16세기의 세인트 판크라스의 제단, 17세기의 천문 시계는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의 하이라이트 중 일부에 지나지 않아요.

17세기 말에 보방댐은 도시의 남쪽 입구에 물을 넘치게 하는 능력을 사용해 침략자로부터 스트라스부르를 방어하기 위해 지어졌어요. 현재는 보방의 공학적 천재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발레 로한과 대성당의 고대 석고 캐스트와 동상 복제본이 있는 곳이기도 해요. 보방 댐의 하이라이트는 일강과 쁘띠 프랑스의 그림처럼 완벽한 전망을 제공하는 루프탑 테라스이죠.

파르크 드 로랑제리는 도시의 북동쪽에 18세기 말에 지어진 26헥타르 면적의 공원이에요. 이 공원의 이름은 공화당이 프랑스 혁명 중에 북스빌레성에서 오렌지 나무를 훔쳤다가 나중에 스트라스부르 시청에 오렌지 나무를 제공했기 때문에 붙여졌어요. 이제 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평온한 곳이에요. 이 공원 안에는 동물원, 잔디 볼링장, 어린이 놀이터, 페탕크, 스포츠 경기장 그리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뷰레히젤이 있어요. 호수에서 로맨틱한 크루즈를 위해 작은 보트를 빌릴 수도 있어요.

화려하게 복원된 5층 목재 골조 건물에 자리한 알자스 박물관은 현지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고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이에요. 박물관의 배치가 좀 무계획적이긴 하지만 구경하기에 기분 좋은 곳이죠. 전통적인 알자스인의 의류, 식기, 가구, 도구, 장난감이 전시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2세기 이상 이전에 만들어진 것들이에요. 티켓 데스크에서 여러 언어로 된 소책자와 헤드폰이 포함된 녹음된 투어를 제공하고 있어요. 사진을 찍기 좋은 인기 있는 안뜰도 놓치지 마세요.

르 비소는 도심의 남쪽에 위치한 과학기술 박물관이에요. 주로 3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에게 재미있으며 교육적인 방법으로 과학을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었기 때문에 자녀를 데려가기 좋은 곳이죠. 르 비소에는 6개의 상설 전시관이 있고 각 전시관의 주제는 '인간', '동물', '나는 짓는다', '물', 'log'hic' 그리고 '정원'이에요. 100가지가 넘는 대화형 요소가 어린 아이와 어른 모두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과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에요.

스트라스부르에서 가장 오래된 지구 중 하나 인 카르티에 크루테나우는 그랑드 일의 남동쪽에 있고 일강의 지류로 분리되죠. 멋지게 복원된 목재 골조 주택들이 들어선 이 지구는 현대적인 스타일의 바, 레스토랑, 세련된 부티크, 미술관으로 가득한 활기찬 지역이에요. 어두워진 후 루 데 쿠플의 제 트루에서 칵테일을 마시고 루 데 부쉐의 스탠드업에 가서 춤을 춰보세요.

공식적 이름이 크리스트킨델스마릭인 스트라스부르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11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스트라스부르 대성당 앞에서 열려요. 이 시장의 분위기는 특히 거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에 조명이 켜지는 밤에 마법처럼 보이죠. 축제 분위기와 현지 제품이 잘 갖춰진 이 시장에서 진저브레드와 멀드 와인의 향을 맡으면 노점들을 지나며 구경해보세요. 이 시장은 유럽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시장 중 하나이므로 도보 거리에 숙박하려면 가능한 한 빨리 호텔을 예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