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의 현지 레스토랑 베스트 10

홋카이도 개척의 역사를 간직한 붉은 벽돌 건물이 있는 삿포로 비어 가든은 주요 관광 명소예요. 박물관을 둘러본 후에는 5곳의 레스토랑에서 홋카이도 최고의 생맥주와 함께 홋카이도 대표 요리를 즐길 수 있어요.

신선한 곡물을 먹여 키운 양고기는 홋카이도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예요. 유명한 징기스칸(야채를 곁들인 양고기구이)은 다양한 부위를 다양한 풍미로 맛볼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죠. 게와 초밥을 비롯하여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요.

스스키노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라멘 신겐은 이시카리 시내에 본점이 있어요. 현지 택시 기사들에게 라멘집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항상 이 식당을 이 지역 최고의 식당 중 하나로 꼽을 거예요. 중독성이 강한 진한 된장 국물의 삿포로 전통 라멘을 찾고 있다면 이곳이 제격이죠.

차한(볶음밥)과 차슈동(그릇에 밥을 담고 구운 돼지고기 등심을 얹은 요리)도 미소 라멘만큼이나 인기가 있어요. 이미 라면으로 배가 불러도 사이드 메뉴의 유혹에 빠지게 되실 수 있어요.

스아게+는 2007년에 문을 연 수프 카레 식당이에요. 자체 블렌딩한 향신료와 비법 소스에 크고 두툼한 야채 튀김을 넉넉하게 넣어 만든 국물 카레죠. 시레토코 치킨, 라벤더 돼지고기, 닭다리, 신선한 양고기, 소 내장 등 고기 종류도 매우 독창적이에요.

취향에 따라 토핑, 매운맛, 크기를 선택할 수 있어 아이들도 쉽게 주문할 수 있어요. 삿포로 시내 스스키노 지구에 위치해 있어 관광을 즐기기에도 편리해요.

카이텐 스시 토리톤 도요히라는 홋카이도에서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인기 회전초밥 전문점이에요. 홋카이도 현지 해산물을 중심으로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조달하고 장인이 가공하여 최대한의 풍미를 끌어내요.

품질뿐만 아니라 양과 저렴한 가격에도 놀랄 거예요. 토리톤은 제철 디저트를 비롯해 홋카이도의 풍미가 가득하죠. 현지 요리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에요.

다루마 본점은 1954년에 설립된 전통 있는 징기스칸(야채를 곁들인 양고기구이) 식당의 스스키노 본점이에요. 연기가 가득한 카운터에 앉아 신선한 양고기, 양파, 기타 야채를 숯불에 구워 먹는 것만큼 맛있는 건 없겠죠?

뛰어난 맛의 비결은 밥에 비벼 먹으면 군침이 절로 나오는 홈메이드 소스예요. 원한다면 마늘을 추가하세요. 물론 이런 종류의 음식은 생맥주 한 잔과 함께라면 더욱 완벽하죠.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치를 함께 주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카이텐스시 네무로 하나마루 JR타워 스텔라 플레이스점은 어촌 마을 네무로의 해산물을 사용한 스시, 탕, 안주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는 인기 식당이에요. 홋카이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제철 생선이 많이 있어요.

이곳은 삿포로역 바로 앞에 있어 여행 중에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어요. 저렴하지만 맛있는 회전식 초밥은 이곳을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예요. 다양한 테이크아웃 메뉴도 준비되어 있으니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이 초밥을 포장해 갈 수 있어요.

롯카테이 마루야마점은 마루세이 버터 샌드위치로 유명한 제과점에 연결된 카페 공간으로, 점심과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요. 마루야마 공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 쉽게 방문할 수 있죠.

이 가게에서는 맛있어 보이는 다양한 케이크와 신선한 페이스트리를 판매하며, 창가 좌석은 커피 한 잔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예요. 팬케이크, 해시 라이스, 피자, 일식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어요.

고츠보 본점은 신선한 굴을 선보이는 이자카야(일본식 선술집)로 도쿄 롯폰기에도 지점을 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고 츠보'는 5츠보, 즉 약 16제곱미터의 면적을 의미함), 이 레스토랑의 작은 규모도 숨은 보석 같은 이곳의 매력 중 하나예요. 홋카이도 악케시 마을의 생굴, 굴 구이, 굴 술찜 등 저렴하고 맛있는 굴 요리를 맛볼 수 있죠. 통통한 가리비와 동죽은 음료와 잘 어울려요.

다른 요리들도 가성비가 뛰어나요. 스스키노의 깊은 나이트라이프 세계로 떠나기 전에 간단한 요깃거리와 음료를 즐겨 보세요!

'덴푸라 아라키'는 홋카이도의 다양한 식재료를 절묘한 튀김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유명 식당이에요. 항구에서 직송된 신선한 해산물과 직접 엄선한 홋카이도 야생 채소를 다루는 방식에서 셰프의 솜씨가 엿보여요.

예약이 어렵고 메뉴는 오마카세(모든 것을 셰프에게 맡기는 요리)뿐이지만, 식당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시작하는 순간까지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튀김 외에 작은 반찬도 하나하나 예사롭지 않아요. 덴푸라 아라키를 방문하고 나면 삿포로가 스시와 라멘뿐만 아니라 튀김으로도 유명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 거예요.

아오소라 나가레루쿠모는 가정집 같은 분위기에서 직접 만든 유기농 비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카페예요. 점심과 디저트는 홋카이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로, 가격도 합리적이죠.

영양의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한 이 요리에서 삿포로의 새로운 슬로우 푸드 감각을 엿볼 수 있어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두고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