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키와 리버사이드의 나이트라이프 베스트

좋든 싫든 애티카는 싱가포르 최고의 클럽 반열에 올라 있어요. 클락키의 해안가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애티카는 싱가포르의 일면을 전형화한 곳이라고 할만 한데요. 예쁘게 보이려는 패셔니스타가 찾아오고, 차트 인기곡들이 대중에게 어필하며, 부유한 전문직 젊은이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 새로 단장한 애티카의 인테리어는 확실히 인정을 받을 만해요. 폴 오켄폴드 같은 국제적인 명사들이 가끔 여기서 파티를 열기도 하죠. 그리고 엄청나게 넓어요. 네 구역으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메인 룸의 파티 팝 사운드트랙에 싫증이 나면, 좀 더 언더그라운드 느낌이 나는 힙합, 하우스, 일렉트로닉 구역으로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죠.

댄스 음악에 관심이 많으세요? 그렇다면 아마 싱가포르 최초의 진정한 슈퍼 클럽인 주크를 주목하고 계시겠죠. 싱가포르의 나이트라이프에서 항상 최전선에 있는 클럽이죠. 선구적인 현지 DJ뿐만 아니라 다비드 게타, 더 케미컬 브라더스, 티에스토 같이 크게 히트를 친 국제적인 명사들도 모습을 드러낸답니다.

이곳에 온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보드카의 가격에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그날 밤 공연의 라인업에는 관심이 많아요. 이곳은 다양한 클럽과 구역이 상호 연결되어 있어서 손님들이 쉽게 구역을 이동할 수 있어요(그 전체 콤플렉스를 '주크'라고 부르는 것이죠). 거대한 개조 창고로 만든 이 클럽은 클락키 상류의 지악 킴 스트리트에 있어요.

라이브 재즈 공연으로 유명한 해리스 @ 보트키는 레스토랑과 바 그룹의 최초 플래그십 매장이고, 싱가포르 전역에 다른 여러 지점들이 퍼져있어요.

라이브 재즈 외에도 럭비에서 포뮬러 원 레이싱에 이르기까지 라이브 스포츠 중계를 보면서 생맥주를 주문할 수 있는 곳이죠. 보트키 매장에서는 매주 수요일 밤 퀴즈 나이트가 열려서 무료 맥주를 획득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답니다.

싱가포르의 캔버스 나이트클럽은 근처 대부분의 클락키 클럽들이 트는 팝 히트곡과 EDM 스타일 트랙을 피하고, 헤비 베이스 음악을 엄격히 고수하는 정책을 고객들에게 약속하고 있어요.

이 클럽의 벽에는 과감해서 좀처럼 그냥 지나치기 힘든 노란색과 검정색의 브랜드가 시선을 끌죠. 가라지, 테크노, 프로그레시브, 미니멀 하우스 같은 장르를 망라하며 드럼과 베이스를 두드리는 현지와 국제 연주자들이 주 단위로 출연하며 DJ 명단을 가득 채우고 있답니다.

해리스 @ 리버 사이드 포인트에서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7:30부터 라이브 밴드 공연을 선보이고 있어요. 싱가포르 바와 레스토랑 체인에서 인기 있는 간장 글레이즈 쇠고기 큐브와 시그니처 클래식 재즈 버거를 맥주나 칵테일과 함께 즐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고소공포증이 없다면, 아름다운 강변 바나 레스토랑에서 먹고 마시는 일반적인 클락키에서의 즐길 거리가 아닌 G-맥스 리버스 번지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거예요. 싱가포르 최초의 번지이며 도시의 멋진 경관을 볼 수 있을뿐 아니라 극도의 스릴광이라도 만족시킬 만한 아슬아슬한 경험이죠.

무모한 도전자들, 아니면 가까운 바에서 진탕 마셔서 술김에 용기를 낸 사람들이 200km/h 속도로 60m 높이까지 하늘로 솟구치는 경험을 하게 된답니다. 매일 오후 5시부터 영업하지만 G-맥스를 즐길 가장 좋은 시간은 태양이 지고 도시의 화려한 조명이 켜질 때예요.

로버슨 키의 더 키사이드는 싱가포르의 인기 있는 강변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와 술을 함께 즐기려는 분들께 완벽한 장소라고 할 수 있어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더 키사이드 콤플렉스에서는 숙박, 식사, 음주를 모두 즐길 수 있고, 싱가포르 중심부에서 고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콘티넨탈 싱가포르 호텔과 연결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