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의 스키 리조트 10곳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며 전 세계에 동계 스포츠의 명소로 알려진 평창은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가족 관광지로 알려진 대관령 양떼 목장은 물론 월정사나 상원사 같은 사찰이 있는 유명 관광지예요. 서울에서 채 2시간도 걸리지 않아 더욱 매력적인 평창의 알펜시아 리조트나 휘닉스 평창은 스키 시즌은 물론 여름에는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요.

어쩐지 강원도라고 하면 굉장히 멀게만 느껴지지만, 홍천은 서울에서 채 2시간도 걸리지 않을 만큼 가까워 주말 여행지로도 인기가 많아요. 겨울이면 스키로, 여름이면 워터파크로 유명한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가족은 물론 커플이나 친구 등 누구와 함께 가도 즐거워요. 수타사 안에는 농촌 체험 마을이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인 걸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예쁜 사진을 촬영하기도 좋답니다.

하이원 리조트를 비롯해 파인포레스트 정선 알파인 리조트, 메이힐스 리조트 등 유명 스키 리조트가 많은 정선은 겨울 스포츠는 물론 여름에도 레일바이크나 집와이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활동적인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아요. 이제는 사용하지 않는 탄광을 활용한 미술관인 삼탄아트마인의 독특한 분위기도 놓치지 마세요.

원주는 스키 리조트인 오크밸리도 유명하지만, 원주를 대표하는 산인 치악산의 구룡사, 구룡계곡, 자연휴양림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스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금산 출렁다리를 추천할게요.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촬영지이기도 했던 소금산 출렁다리는 길이 200m에 높이 100m로 더운 여름에도 등줄기를 서늘하게 해요.

여름에도 서늘한 계곡 덕에 피서지로도 유명한 무주는 겨울에도 덕유산의 눈꽃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요. 특히 덕유산 무주 리조트의 긴 슬로프는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놓칠 수 없죠. 노천 온천도 있어 스키를 탄 뒤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도 좋아요. 머루와인동굴에서 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보고 반디별 천문과학관에서 별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데이트 코스로도 추천해요.

한우로 유명한 횡성의 웰리힐리파크는 스키는 물론 골프장과 수영장,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까지 일부러 주변 관광지를 찾지 않아도 될 만큼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에요. 강원도 최초의 성당인 풍수원 성당은 강원도의 자연 속 고딕 양식의 성당이 운치 있게 어울리며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요. 횡성호 주변에는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느긋하게 자연을 즐기기에 좋아요.

갑자기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면 산과 바다를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강촌을 추천해요. 강촌은 7080세대의 MT 명소였어요. 청량리역에서 ITX-청춘 기차를 타고 50분 정도 가면 낭만 가득한 강촌에 도착해요. 봄에는 강촌 북한강변길을 따라 신나는 라이딩을 여름에는 물줄기가 상류에서 떨어져 가장 높은 구곡폭포에서 시원함을 느껴요. 가을에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북한강 절경을 감상해보고 겨울에는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겨보세요.

동서울에서 40분이면 완벽한 힐링 코스가 준비된 곤지암 리조트에 도착해요.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을 한 바퀴 돌고 나면 치유되는 기분이 들어요. 곤돌라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화담숲은 물론, 여름에는 물놀이, 겨울에는 스키를 탈 수 있어 온 가족을 위한 호텔형 리조트에요.

다양한 시설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하이원 리조트는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강원도 정선의 대자연안에 자리해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리조트에요. 호텔과 콘도를 합해 총 6개 동이 있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고 그 외에 워터월드, 스키장, 골프장을 갖춰 시간이 가는 게 아까울 정도예요. 싱그러운 정선 산자락을 따라가면서 여유롭게 휴식도 즐겨보세요.

서울에서 50분 거리에 위치한 베어스타운은 사계절 내내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에요. 베어스타운에 오면 겨울 중 두 달 정도만 탈 수 있었던 스키를 언제든지 탈 수 있어요. 스키장 옆 넓은 잔디밭에 마련된 캠핑장에서 풍기는 바비큐 냄새는 침샘을 자극해요. 그 밖에도 수영장과 집라인 등 스키를 탈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재미도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아이들의 행복한 시간을 위한 공간이 많아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