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포츠의 도시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평창은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에요. 사시사철 언제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 가기에도,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로 무기력해진 몸 안의 세포를 깨우기에도 이만큼 좋은 선택지는 찾아보기 힘들죠. 평창의 겨울은 같은 위도 상의 다른 도시보다 기온이 낮고 강설량이 풍부해 설상 스포츠를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기상 관측 사상 단 한 번의 열대야를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시원한 여름도 피서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최근에는 캠핑과 차박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평창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요.

동계 올림픽과 동계 아시안게임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평창의 스키장에는 메달리스트들이 질주했던 고난도 슬로프뿐 아니라 초급자 코스와 눈썰매장까지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만족스러운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대관령양떼목장은 향긋한 풀 내음을 맡으며 도시 생활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양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해발 700m 청정 고랭지에서 사육한 대관령 한우는 입에 넣는 순간 녹아 없어지는 마법 같은 맛으로 미식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죠. 청정 자연의 보고 평창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행복한 시간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