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의 즐길거리 베스트 31

우붓 중심가의 외곽에 위치한 우붓 원숭이 숲에는 700여 마리의 긴꼬리 마카크 원숭이가 살고 있어요. 이 자연 보호 구역은 지역 사회 기반의 관리, 위치 및 접근 용이성 덕분에 발리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어요. 파당테갈 마을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붓 원숭이 숲은 과학 연구지면서, 지역 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사원이 있는 영적, 문화적 장소예요. 우붓 원숭이 숲은 파당테갈의 신성한 원숭이 숲이라고도 불리며 정식 명칭은 만다라 위사타 웨나라 와나예요.

뜨갈랄랑 계단식 논은 뛰어난 경치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어요. 우붓으로 가는 여행자들이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이 계단식 논에 잠시 들리죠. 수백 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수박이라는 발리의 전통 협동 관개 시스템 덕분에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단식 풍경이 만들어졌어요.

뜨갈랄랑 계단식 논에서 가까운 곳에 예스러운 매력의 파쿠두이 마을이 있어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장식용 목공품과 신화 속 인물의 조각상을 찾아볼 수 있어요. 우붓 중심가로 가기 전에 계단식 논을 따라 늘어서 있는 많은 기념품 가게에서 선물을 고를 수 있어요.

고아 가자는 발리 섬의 가장 인상적인 고고학 유적지 중 하나예요. 코끼리 동굴로도 알려진 이곳은 다양한 역사 유물로 유명한 베둘루 마을에서 서쪽으로 300미터, 우붓 중심가에서 남동쪽으로 5km 떨어져 있어요.

고아 가자에 도착해서 계단을 내려가면 유적으로 가득 찬 뜰과 11세기의 동굴을 만날 수 있어요. 동굴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눈을 크게 뜬 조각상이 있고 내부에는 암벽 조각과 명상 공간이 있어요. 고아 가자에는 사원은 물론 돌 조각과 분수로 장식된 인상적인 목욕탕이 있어요. 이 목욕탕은 1954년에 발굴되었어요.

푸리 사렌 아궁은 우붓 왕가의 궁전으로 우붓의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예요. 잘 보존된 발리의 건축물과 매력적인 정원 환경이 특징인 이 궁전은 조꼬르다 푸투 칸델(1800-1823년)의 통치 기간에 지어졌으며 그의 후계자들에 의해 잘 관리되고 있어요.

우붓 로얄 팰리스는 전통 무용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주요 장소 중 하나로 발리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져 있어요. 매일 저녁 화려하게 장식된 앙쿨 앙쿨(전통 양식의 문과 수호신 상) 배경의 푸리 사렌 아궁의 공연 무대에서 가믈란 타악기 관현악단과 함께 공연이 펼쳐져요.

짬뿌한 리지 워크를 걸으면 현대적인 부티크, 게스트하우스 및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는 잘란 라야 우붓의 혼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이 9km 길이의 오솔길은 경치 좋은 구눙 레바 사원에서 출발하여 숭아이 우스 강의 푸르게 우거진 계곡을 지나 파요간 언덕까지 이어져요. 대부분 한적하지만 길을 따라가다 보면 다른 여행자나 조깅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도 있어요. 짬뿌한 리지 워크는 우붓 중앙의 고지대 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무료 자연 산책로예요.

우붓 예술품 시장은 아름다운 실크 스카프, 가벼운 셔츠, 조각상, 연, 손으로 짠 가방, 바구니나 모자 및 기타 여러 수공예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장소예요. 현지에서는 파사르 세니 우붓이라고 하는 우붓 예술품 시장은 푸리 사렌 아궁(우붓 로얄 팰리스) 반대쪽에 자리해요.

“Bali”라는 글자가 인쇄된 비치 의류와 셔츠 등 발리 섬 전역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물품뿐만 아니라 이카트(직조) 치마, 발리 양식의 그림, 목각품 및 직조 바구니 등도 팔아요. 대부분 인근 마을인 뻥오세칸, 뜨갈랄랑, 파양간 및 뻘리아딴에서 만든 물건들이 우붓 예술품 시장에서 판매돼요.

블랑코 르네상스 박물관은 필리핀 태생의 거장인 돈 안토니오 블랑코의 집이자 화실이었어요. 짬뿌한의 푸르게 우거진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이 박물관에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나체의 발리 여자를 그린 석판 작품과 그림, 콜라주, 시화가 전시되어 있어요.

블랑코 르네상스 박물관은 하루 종일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며 운이 좋다면 작가 가족의 안내를 받을 수도 있어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컬렉션, 푸르게 우거진 정원, 카페 덕분에 우붓 여행 중 들르기 좋은 곳이죠.

뿌라 타만 사라스와티는 우붓 마을을 산책하면서 들르기 좋은 아름다운 물 사원이에요.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인 뿌라 타만 사라스와티 사원에는 발리 전통 사원 건축물과 분홍색 연꽃이 가득한 연못이 있는 아름다운 휴게실이 있어요. 입장은 무료이지만 발리 섬의 여느 사원과 마찬가지로 사롱과 허리띠를 착용해야 해요. 매일 저녁 사원의 원형 극장에서 전통 춤 공연이 열려요. 잘란 라야 우붓의 주 도로에서 떨어진 잘란 카중 골목에서 사라스와티 사원 우붓에 갈 수 있어요.

떠그눙안 폭포는 우붓과 발리의 수도인 덴파사르의 중간 지점에 있어요. 양쪽에 푸른 논이 펼쳐진 포장 도로를 따라 차로 30분 정도 가면 닿을 수 있어요.

폭포 입구에는 스낵과 시원한 음료를 파는 작은 간이 식당인 와룽과 함께 매표소, 예술품 및 기념품 가게가 있어요. 입구에서 폭포까지는 도보로 약 5분 거리예요. 떠그눙안 폭포는 빽빽한 잎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량은 거의 항상 풍부해요.

발리 아궁 쇼는 발리의 전설과 활기 넘치는 무용 안무, 화려한 의상, 극적인 곡 구성, 현대적인 조명,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연극 공연으로 발리 사파리 파크의 발리 극장에서 열려요. 이 극장은 전통 무용과 현대 무용의 결합과 150여 명의 발리 배우가 공연하는 현대식 인형극으로 연극 공연을 현대화해요.

발리 동물원은 80,000여 제곱미터에 이르는 싱가파두 마을의 푸른 열대 정원에 자리잡고 있어요. 포유류, 조류, 파충류 등의 다양한 동물과 열대 식물을 만날 수 있어요. 동물원은 걷기 좋게 되어 있으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요. 아이들은 조랑말 타기, 동물과 사진 찍기, 야외 탐험 등을 즐길 수 있어요. 발리 동물원은 발리의 남쪽 끝에서 우붓으로 여행하는 가족들이 들리기 편리해요.

바투안 마을에는 발리의 전통적인 공간과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있어요. 삶의 모든 부분에서 전통과 의식을 열심히 받아들이는 거주민들의 모습은 상당히 흥미롭게 느껴질 거예요. 바투안 마을 사람들은 대부분 전통 공예가나 예술가로 일해요.

바투안 또는 바투란이라는 단어는 “돌처럼 단단한” 또는 “돌 먹기”로 번역돼요. 하지만 실제적인 의미는 이 마을 곳곳에 있는 선돌을 만남의 장소 또는 의식 장소로 사용한 전통적인 거석 문화를 뜻해요. 많은 발리 사람들이 옛날의 발리 모습을 보고 싶다면 바투안 마을을 방문하라고 권하죠.

구눙 카위는 발리의 기안야르군에 있는 11세기의 힌두 사원 단지예요. 300개의 돌 계단을 내려가면 바위 면에 10개의 기념물이 조각된 아름다운 계곡이 나와요. 7m 높이에 있는 기념물 중 4개는 강 서쪽, 5개는 동쪽에 있고 남쪽으로는 계곡을 가로 질러 10번째 기념물이 놓여 있어요.

이들 조각물은 왕의 첩과 그의 가족을 기념하는 신사예요. 구눙 카위 성소에서는 의식이 열리고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으로 이곳에 모여 신과 고대 왕 및 그의 가족을 기려요.

구눙 카위 세바투 사원은 발리에서 방문객이 가장 적은 사원 단지 중 하나지만 가장 아름다운 사원 중 하나이기도 해요. 뿌라 띠르따 다와 구눙 카위 세바투라고도 하는 이 사원에는 자연 샘에서 나오는 물이 가득한 작은 못으로 둘러싸인 고대 신사가 있어요. 또한 연꽃이 만발하고 잉어가 헤엄치는 연못 근처에는 신록의 정원이 있어요. 사원 단지는 우붓 중심가에서 북동쪽으로 약 12km에 떨어진 뜨갈랄랑의 세바투 고지대 마을에 위치해요.

팰리스 오브 페인팅이라고도 하는 푸리 루키산 미술관은 발리에서 가장 오래된 미술관이에요. 1956년에 설립된 이 미술관에는 발리 전통 그림과 목각 예술품이 전시된 6개의 건물이 있어요. 주목할 만한 전시회로 레오 학 컬렉션의 전쟁 전 발리 그림 시리즈, 이 구스티 뇨만 렘파드의 대표작, 와양 그림 컬렉션이 있어요. 푸리 루키산 미술관의 4번째 건물인 파운더스 갤러리에는 미술관의 역사와 현지 예술가들의 작품이 특별 전시되어 있어요.

루다나 박물관에서는 과거와 현대의 발리 미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2층으로 된 이 박물관은 1995년 발리 미술 수집가인 뇨만 루다나에 의해 세워졌어요. 현대의 인도네시아 미술로 아판디, 구나르사, 위안타와 같은 유명 작가의 작품과 보이크 아디트야, 뇨만 에라완, 메이드 버드히아나와 같은 젊고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루다나 박물관에는 작고한 안토니오 블랑코의 작품도 여러 점 있어요.

뿌라 구눙 레바 사원은 잘란 라야 우붓 주 도로의 서쪽 끝에 위치한 우붓의 주요 명소 중 하나예요. 사원의 이름은 고대 발리어로 '산 계곡 사원'이라는 의미예요. 이 사원은 8세기에 세워졌으며 바투르 사원과 종교적으로 긴밀한 관계에 있어요. 구눙 레바 자체는 바투르의 여신을 모셔요. 사원 단지에는 3개의 뜰, 신자들이 쉴 수 있는 정자, 전통 무용 공연이 열리는 가믈란 파빌리온이 있어요.

뿌라 구눙 레바 사원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삐어달란’ 사원 기념제 기간이에요. 이 기념제는 발리의 파쿠원 달력을 기준으로 '유쿠 신타’ 수요일에 210일마다 열려요. 발리의 빠그르웨시 데이 행사와 닐짜가 같아요.

뿌라 쁘나따란 사시는 ‘페젱의 달'이라는 고대 청동 케틀드럼을 갖고 있어 '달 사원'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것은 동남 아시아에서 가장 큰 청동 북으로 길이가 약 2m이며 기원전 300년에 만들어졌어요. 힌두 사원은 서기 1266년에 세워졌으며 페젱 왕국의 공식 사원으로 사용되었어요.

또한 뜰 한가운데에 가네쉬의 의자라는 돌이 놓여 있고, 입구 앞에는 현대식 연대 표시명이 있으며, 여러 힌두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어요. 뿌라 쁘나따란 사시는 우붓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져 있어요.

뿌라 사무안 띠가는 우다야나 와르마데와 왕조의 왕실 사원이었어요. 하느님, 신성, 성도 간의 훌륭한 만남의 장소로 여겨지는 이 사원은 10번째 만월이나 4월마다 거행되는 발리의 힌두교 의식인 시앗 삼피안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해요.

뿌라 사무안 띠가는 판데 강과 테겐딩 강 옆에 있으며 주변에는 신성한 반얀 트리와 풀레 트리가 자라요. 사원의 7개 뜰은 벽과 분리된 문으로 구분되지만, 3명의 성령을 만나는 장소로 알려진 안쪽 뜰까지 이어지는 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세티아 다르마 가면과 인형의 집은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다채로운 유산을 보존하는 독특한 박물관으로, 많은 중부 발리 투어에서 문화 및 교육을 위해 방문해요. 이 갤러리에는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중국, 라틴 아메리카 및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온 약 1,300개의 가면과 5,000여 개의 인형이 있어요. 이들은 4개의 전통 자바 양식의 고택에 전시되어 있어요.

타만 누사 문화 공원은 기안야르의 야외 박물관이에요. 100,000제곱미터 규모의 부지에는 60여 개의 전통 가옥, 이전 지도자들의 조각상, 보로부두르 사원과 같은 인도네시아 랜드마크의 복제품이 있어요.

다양한 인도네시아 소수 민족의 생활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타만 누사 문화 공원은 기안야르의 시단 마을에 위치하며 우붓 중심가에서 차를 타고 동쪽으로 약 45분 거리에 있어요.

뿌라 티르타 엠풀은 발리의 중요한 사원 단지이자 신성한 산의 샘이에요. 이 샘의 물은 다양한 정화 욕조, 물웅덩이 및 물고기 연못으로 흘러 들어가요. 그런 다음 다시 투카드 파케리산 강으로 흘러요. 중앙의 뜰에는 물이 나오는 13개의 조각상이 늘어서 있는 정화 욕조가 있어요. 정화 입욕 의식을 체험해 보고 싶겠지만 순례자와 신자만 가능해요.

발리 섬의 여느 사원과 마찬가지로 예를 갖춘 복장이 필요해요. 월경기의 여성은 사원이나 성지 출입이 금지되며 주변의 경치와 관광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요.

예뿔루는 페타누 강과 파케리산 강 사이에 위치한 14세기 유적지예요. 초창기 발리 마을의 생활 풍경을 재현한 보통 사람들의 바위 조각과 와양(그림자 꼭두각시) 등장 인물의 바위 조각이 있어요. 예뿔루에서 북쪽으로 약 200미터 떨어진 곳에는 사실적인 양각 작품으로 장식된 신성한 목욕탕이 있어요.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코끼리 머리를 한 신인 가네쉬, 기병, 고행자, 앉아있는 여인이에요.

ARMA(아궁 라이 미술관)은 우붓의 갤러리, 문화 센터 및 숙박 시설의 일부예요. 발리의 기업가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아낙 아궁 그데 라이가 설립한 이 박물관에는 전시장, 연극 공연장, 미술 수업 교실, 서점, 도서관 및 문화 공방 등으로 구성된 2개의 본관이 있어요.

ARMA의 상설 전시장에는 발리, 인도네시아 및 외국 화가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요. 1930년대와 1940년대의 바투안 화가와 19세기 자바섬 화가인 라덴 살레와 시아리프 부스타만의 명작들과 나무껍질에 그린 카마산 그림이 특히 눈길을 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