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의 현지 레스토랑 베스트 10

동해막국수는 다양한 전통 막국수를 제공하는 양양의 대규모 한식당이에요. 메밀은 강원도 산간지방에서 자라는 양양의 특산품이죠.

면발은 쫄깃하고 시원하며 2가지로 주문이 가능해요.물막국수는 가벼운 소고기 국물을 넣은 담백하고 시원한 국수 요리인 반면, 비빔막국수는 국물을 거의 또는 전혀 추가하지 않고 매콤한 양념을 얹은 거예요.

공가네감자옹심이는 도심 속 양양시장의 인기 맛집이에요. 이 식당은 감자옹심이 전문점이에요. 강원도 동북부 산간지방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향토음식의 빠질 수 없는 재료죠.

공가네감자옹심이의 오징어순대와 옹심이 세트를 적극 추천해요. 오징어 순대는 통오징어에 돼지고기와 당면으로 속을 채운 요리예요. 평일에도 점심시간에 방문하면 30 ~ 40분 정도 기다려야 해요.

창횟집은 남애해수욕장을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을 먹고 싶을 때 양양 시민들이 찾는 곳이에요. 이곳은 현지에서 잡은 신선한 회를 주요 메뉴로 하고 있어요.

회를 주문하면 어죽, 매운탕, 미역국, 해삼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반찬들이 함께 나와요. 붐비는 인파와 긴 대기 시간을 피하려면 점심 시간 전이나 후에 방문하는 것이 좋아요.

송이닭강정은 양양전통시장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작은 테이크아웃 전문점이에요. 대개 현지인들이 식당 밖에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보면 잘 찾아왔다는 기분이 들잖아요. 우리나라 스타일의 후라이드 치킨을 푸짐하게 제공하는 이 식당에서도 그런 기분이 들 거예요.

닭강정은 부드럽고 육즙이 많은 닭고기 튀김인데 겉은 바삭하고 매콤달콤한 고추장 소스가 발라져 있죠. 상자에 담겨 제공되므로 해변으로 피크닉 갈 때도 가져가기 좋아요.

곰취식당은 양양 도심에서 서쪽으로 18km 떨어진 설악산국립공원 남쪽 기슭에서 전통 한식을 제공해요. 이 식당은 산에서 채취한 산채, 나물, 채소 등으로 만든 산채정식으로 유명하죠. 산채정식을 주문하면 야채와 섞어 비빔밥을 만들 수 있는 밥이 함께 제공돼요.

곰치식당은 등산으로 하루를 보낸 후 또는 인근 오색온천의 따뜻한 천연수로 휴식을 취한 후 재충전하기에 좋은 곳에 있어요.

천선식당은 양양 한복판에 있는 작은 식당으로 뚜거리탕이라는 향토 음식을 전문으로 해요.뚜거리는 양양군 하천에 서식하는 민물고기예요. 뚜거리탕은 고추장을 푼 냄비에 생선을 넣어 끓여서 만들어요.

천선식당에서는 정식마다 은어구이 한 접시와 각종 밑반찬이 나와요. 아침 일찍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에 양양에서 영양 가득한 아침을 먹기에 좋은 곳이에요.

달래촌은 양양 도심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평화로운 산골 마을 하월천리에 자리 잡은 식당이에요. 신선한 산 공기와 현지에서 캐내고 공수한 산채로 만든 채식 요리를 즐기기 위해 많은 단골들이 찾는 곳이죠.

일반적으로 약산채밥상이라고 하는 3가지 정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각 정식마다 계절에 따라 바뀌는 다양한 반찬이 제공돼요. 다양한 약초와 나물, 송이버섯(가을) 등을 기대할 수 있어요. 하월천리는 힐링마을로 유명하며 한의원, 찜질방, 자연산책로 등이 있어요.

속초가든은 양양군 고유의 전통음식으로 잘 알려진 곳이에요. 산채정식을 주문하면 다양한 토종 산채로 만든 밑반찬이 함께 나오죠. 말린 황태에 매운 양념을 해서 구워 먹는 황태정식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양양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히는 향토요리를 원한다면 섭국을 주문해 보세요. 섭국은 자연산 홍합에 된장과 부추를 넣고 끓인 영양가 만점인 탕이에요. 오후 7시 이후에 식사할 예정이라면 예약해야 해요.

도원촌은 현지인들이 장칼국수라는 지역 특선 요리를 즐기기 위해 찾는 양양의 유명한 식당이에요. 장칼국수는 커다란 그릇에 큼직한 홍합, 메밀국수, 애호박, 파, 고추장이 담겨 나와요. 콩나물과 다양한 종류의 김치도 함께 제공되죠.

맵지 않은 칼국수, 옹심이, 메밀부침개도 판매해요. 도원촌은 이 지역을 방문하는 모든 여행객이 편리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이에요. 양양국제공항에서 약 500m 떨어진 주요 해안 도로에 있어 이동하기에도 편리해요.

낙산가는 갈비탕을 전문으로 하는 인정받는 전통 한식 전문점인데 서비스도 정겨워요. 소갈비와 무, 이 지역에서 나는 각종 버섯을 넣어 만든 영양 만점인 음식이죠. 갈비탕에는 밥과 반찬이 함께 제공돼요.

식사를 마치고 낙산가 옆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거나 낙산해수욕장을 거닐 수도 있어요. 식당에서 100m 이내 거리에 있는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