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고의 푸드 마켓 베스트 10

빨간 어린이 시장(Le Marché des Enfants Rouges)이라는 이름은 이곳이 16세기에 아이들에게 빨간 옷을 입히는 고아원이었다는 사실에서 유래되었어요. 지금은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 시장이자 가장 인기 있는 시장 중 하나예요. 여기에서는 이탈리아, 아프리카, 레바논 등 거의 전 세계 음식을 파는 노점상을 볼 수 있어요. 역사적 중요성 때문에 더욱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어요.

생마르탱 시장(Marché Saint-Martin)은 유기농 농산물, 신선한 요리 및 모로코 레스토랑을 볼 수 있는 실내 식품 시장이에요. 현재 구조가 완성된 것은 1880년이지만 시장 자체가 조성되기 시작한 것은 그보다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이 시장을 방문하면 신선하고 다양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어요. Moroccan 레스토랑에서는 일반적으로 파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요리를 편리하고 저렴하게 제공하기 때문에 가볼 만한 가치가 있어요. 이 시장은 Porte-Saint-Martin의 남서쪽에 있어요.

무프타르 시장(Marché Mouffetard)은 오래 전에 조성된 거리에 활기 넘치는 가판대와 상인을 유치하기 위해 세워진 현지 시장이에요. 이 노천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 채소, 고기, 치즈, 심지어 해산물까지 판매하죠.

풍성한 물품들도 꽤 인기가 있지만 이곳에서 판매되는 달콤한 페이스트리도 놓쳐서는 안 돼요. 이 달콤한 간식들은 일반적으로 파리 전체에서 판매되는 간식 중 손꼽히는 맛이에요.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도 쉬워요. 이 시장은 5구에 있는 같은 이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몽토르게이 거리 시장(Rue Montorgueil)은 인기 있는 시장 거리로,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상인을 만날 수 있어요. 빵집은 크루아상 방식으로 구운 맛있는 빵 덕분에 특히 인기가 있어요.

이 시장에는 페이스트리와 치즈를 비롯한 모든 종류의 식품을 판매해요. 이 시장 거리에 있는 치즈 가게인 La Fermette는 손님에게 맞는 치즈를 찾을 수 있도록 제안과 시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특히 인기가 많아요. 이곳은 2구의 Etienne Marcel 지하철역 서쪽에 위치해 있어요.

알리그레 시장(Marché d'Aligre)은 흥미로운 식품 시장으로, 각각 특색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2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실내 시장 섹션은 치즈, 고기, 허브와 함께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제공하는 다양한 가판대가 3개 홀에 걸쳐 펼쳐져 있어요.

또 다른 섹션은 더 많은 식품 상인들을 만날 수 있는 야외 공간이에요. 야외 섹션에서는 식품 외에도 직물, 중고 서적, 가정용 장식품과 같은 품목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요. 이 시장은 Bastille와 Quinze-Vingts 사이에 있어요.

생제르맹 시장(Marché Saint-Germain)은 실내 식료품 시장으로 일주일 내내 현지 및 세계 각국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판매하는 상품은 대부분 신선한 농산물이지만 구운 고기도 많이 있고, 치즈도 꽤 유명해요.

이 시장을 방문하면 세계 각국의 재료들을 찾아볼 수 있어요. 프랑스에서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이베리아, 이탈리아, 그리스의 멋진 재료와 음식을 구입할 수 있어요. 이 시장은 남서부 조폐국 근처에 있어요.

헝지스 국제 시장(Marché International de Rungis)은 전 세계의 다양한 식품을 찾을 수 있는 파리의 중앙 시장이에요. 이 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매 식품 시장 중 하나이며 하루에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이 시장의 전체 단지 면적이 모나코 전체보다 더 넓다고 하니 정말 놀라울 정도죠. 매일 약 26,000대의 차량이 운반하는 현지 음식과 세계 각국의 인기 음식을 볼 수 있어요. 이 대규모 시장은 도심 남쪽의 근교 지역인 Rungis에 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라스빠이 유기농 시장은 신선한 무농약 과일과 채소, 무첨가 고기와 생선을 전문으로 해요. 이 분주한 시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꿀이나 병에 든 기름과 같이 운송하기 쉬운 상품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음식 가판대에서는 간식을 먹거나 간단한 점심을 즐길 수도 있죠.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잉글리시 베이커리 가판대는 놓치지 마세요.

바스티유 시장(Marché Bastille)은 특산물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식품을 찾을 수 있는 편리한 노천 시장이에요. 현지 프랑스 생산자들은 이곳에 설치된 150개 이상의 독특한 가판대에서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죠.

좀 더 전문적이고 특별한 식품을 원한다면 트러플과 같은 제철 재료를 찾아보세요. 조개류와 고품질 치즈도 있어요. 이 시장은 Canal Saint-Martin 바로 북쪽과 Chemin Vert 지하철역 남쪽에 있어요.

프레지덩 윌슨 시장(Marché Président-Wilson)은 다양한 품목과 상인들로 북적거리는 이 도시에서 가장 큰 야외 식품 시장 중 하나예요. 이 시장을 거닐다 보면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고기, 치즈, 과일, 채소를 만날 수 있어요.

아주 큰 규모의 시장이지만 많은 상인들은 단골들을 확보하며 오랫동안 현지 쇼핑객과의 관계를 발전시켜 왔어요. 장식도 16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로 상당히 우아해요. 이 시장은 센강 바로 북쪽의 Alma-Marceau 지하철역 서쪽에 위치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