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의 쇼핑 명소 베스트 20

ATT 4 Fun 백화점은 많은 대형 국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이베이 최고의 나이트클럽과 500석의 강당을 갖추고 있습니다. 자라, 치치뉴욕, 나미앤야미, GAP 등의 의류와 액세서리를 만나 볼 수 있어 트렌드에 민감한 쇼핑객에게는 최적의 공간이랍니다.

5층에는 작지만 뛰어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 여럿 있고, 세련된 가정용품과 수제 화장품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벨라비타는 세련된 분위기에서 명품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맞춤형 럭셔리 쇼핑몰로 유명하죠. 성당 같은 석조 구조, 높은 천장의 고전적 스타일이 특징인 9층 건물에서는 많지는 않지만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매장을 찾아보실 수 있답니다.

베라왕, 요지 야마모토, 조르지오 아르마니, 티파니앤코 등의 매장이 각 층에 입점해 있고 지하 1층에는 람보르기니 쇼룸과 미술관이 있습니다. 최저층인 지하 2층엔 그 어디보다도 우수한 푸드 코트가 입점해 있고, 위층에는 최고급 레스토랑도 있답니다.

브리즈 센터는 푸싱남로의 거대 쇼핑몰로서 지하 2층의 슈퍼마켓부터 9층의 영화관까지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는 캘빈 클라인, 루이비통, 유니클로, 지미추를 비롯해 매우 많은 수의 중/고급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품질과 가격대에 속하는 레스토랑도 여럿 준비되어 있어요.

브리즈 센터는 브리즈 브랜드의 간판 매장이며, 시내의 다른 지역에 위치한 브리즈 II와 브리즈 타이베이 스테이션에서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리빙몰이라고도 불리는 코어 퍼시픽 시티 쇼핑몰은 화강암으로 덮인 11층 높이의 구체형 구조물이 눈에 띄어 쉽게 찾으실 수 있는데요, 도시 안의 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상 12층과 지하 7층 규모로 구성되어 있지요.

이 쇼핑몰에는 미라 백화점이 들어서 있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레스토랑, 대형 영화관, 1,650㎡의 팸퍼링 및 화장품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인 곳은 1층의 슈즈 갤러리인데요, 여기 또한 넓이가 1,650㎡나 되는 데다 고를 수 있는 신발 종류도 1만 가지가 넘어요. 신발을 마음껏 신어 보시고, 너무 지친다면 풋스파도 받아 보세요.

다퉁구의 디화지에는 춘절 시장으로 가장 유명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춘절에 장식, 선물, 음식 등 필요한 것을 사려고 이곳에 모여들죠. 1년 중 언제라도 이 거리의 상점에서 한약, 향료, 향신료, 수공예품을 포함한 전통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죠.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이 거리에는 역사와 함께한 건물들에 여러 상점이 들어서서 특유의 고풍스러운 매력이 넘친답니다.

에스라이트 스펙트럼 쇼핑몰 4층 중앙에는 매우 유명한 서점 브랜드인 청핀수뎬(성품서점)이 있고, 그 주변을 문화, 예술 상품을 판매하는 부티크 스토어가 둘러싸고 있죠. 2층에는 독특한 수공예품 매장이, 1층에는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매장이 있어요.

‘책과 함께 즐기는 차 한 잔’이라는 테마로 구성된 3층에선 서점에서 원하는 카페를 선택해 여유를 즐기실 수 있고, 지하 2층에 오셔서는 푸드 코트에서 훌륭한 한 끼 식사를 즐기고 아트 갤러리와 공연장을 둘러보실 수도 있습니다. 에스라이트 스펙트럼은 쑹산 문화창조공원 바로 옆에 있어 타이베이에서 색다른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하기 좋은 장소랍니다.

파이스턴 SOGO(Far Eastern SOGO)는 패션에 주된 초점을 맞춘 14층의 대규모 브랜드 쇼핑몰입니다. 아동복부터 운동용품, 란제리와 액세서리까지 거의 모든 것을 갖추고 있죠.

최저층인 지하 2층에는 슈퍼마켓이 있고 최상층인 12층에는 이벤트 홀이 있습니다. 11층에는 다양한 레스토랑도 입점해 있고요. 타이베이에서 가족 모두가 의류 쇼핑을 다양하게 즐길 만한 곳으로는 단연 최고랍니다. 더욱이 MRT 중샤오푸싱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매우 편리하죠.

광화 디지털 플라자는 중고 컴퓨터와 서적을 판매하는 일종의 벼룩 시장입니다. 중정구와 다안구가 만나는 위치의 6층짜리 쇼핑몰 안에서 CD, 컴퓨터 부품이나 기타 전자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죠. 꼭대기 층에는 수리점도 여럿 입점해 있어, 사용하시는 컴퓨터가 너무 오래되었다면 여기서 수명을 늘려 보실 수도 있을 거예요. 가게마다 경쟁이 치열한 곳이니 가격을 흥정해 보셔도 좋아요.

화시지에 야시장은 독특한 먹거리가 있어서 ‘뱀골목’이란 별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요, 타이베이 완화구에서 독특한 쇼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주요 먹거리로는 수사슴의 생식기, 거북의 고환이 있습니다. 또한 뱀고기와 피도 팔기 때문에 ‘뱀골목’이란 별명이 붙었죠. 허브와 약재가 들어간 요리도 인기가 있다고 하네요.

시장 입구는 중국풍 전통 양식의 문으로 되어 있어요. 이 문을 지나면 관광객들에게 크게 인기 있는 포장마차와 가게가 즐비하답니다. 화시지에 야시장은 좀 더 작은 규모의 광저우 및 우저우 야시장, 룽산쓰와도 매우 가까워 타이베이의 고대 문명 투어를 나서기에 좋은 곳입니다.

지앙궈 주말 옥시장과 꽃시장은 고가 도로 아래의 주차장에 있지만 멋진 기념품을 찾기 위한 최고의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은 주말과 공휴일마다 열리며, 꽃과 옥 제품(팔찌와 불교 부적 등)을 전문적으로 취급해요. 다른 장신구와 수공예품을 파는 가게들도 있고요. 화려하고 향기로운 상품이 여럿 진열되어서 관광객과 현지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장소랍니다. 주요 시장에 인접한 작은 아티스트 코너도 인기 있는 관광명소입니다.

미라마 엔터테인먼트 파크는 대만 최대의 대관람차와 가장 큰 영화관 스크린이 있는 곳으로 유명해졌어요. 뿐만 아니라 멋진 쇼핑몰이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쇼핑몰의 6개 층에서는 샤넬, 로베르타 디 까메리노, 몽블랑 같은 유명 매장을 둘러보실 수 있어요. 시내의 다른 쇼핑몰과 달리 여기서는 패션 말고도 다양한 상품에 초점을 맞췄는데요, 운동용품, 장난감, 액세서리, 화장품도 다양하게 갖추어져 있고 푸드 코트도 매우 훌륭하답니다.

닝샤 야시장은 옛 대만 스타일의 멋을 간직한 특별한 곳입니다. 이곳은 타로 볼 튀김, 굴 오믈렛, 콘지 같은 고급 전통 간식이 유명하죠. 모두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 관광객은 물론 현지 주민도 자주 찾습니다.

추억을 간직한 놀이기구와 특색 있는 포장마차도 가득해요. 타이베이에서 오래된 시장 중 하나인 이곳은 300m에 걸쳐 춘절 용품을 판매하는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타이베이 야시장 중 가장 오래된 라오허지에는 길이가 600m 정도 되는 시장으로 1987년부터 인기 있는 관광명소였습니다. 도로 입구에 자리한 화려한 파이팡(패방)을 지나면 실로 다양한 상점과 노점이 눈 앞에 펼쳐지는 곳이죠. 다양한 먹거리부터 전기 제품, 게임, DVD, 미용용품, 의류, 액세서리, 아이들을 위한 오락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구비된 곳이에요. 너무 인기가 있어서 길이 막힐 정도로 몹시 붐비고 불편할 수도 있답니다.

이곳은 길거리 음식으로 유명한데, 가끔 요리 프로그램의 전문 TV 크루가 현지 요리와 진미를 판매하는 인상적인 노점 몇 곳을 선정해 촬영하는 장면도 볼 수 있어요. 최고로 꼽히는 요리로는 중국 한약재가 들어간 돼지갈비, 굴국수, 매운 취두부가 대표적입니다.

타이베이에서 트렌디한 지역인 국립대만사범대학 뒤편에 자리한 스다 야시장은 패션의 골목으로 유명합니다. 스다로 골목 상권의 포장마차와 상점은 청년 창업자들이 저마다의 고유 디자인 상품을 판매 중인 곳이 많습니다. 또한 이곳에선 젊은 음악가들이 연습하는 모습을 가끔씩 구경하고 다양한 현지 먹거리와 전통 요리를 맛볼 수도 있죠. 현지의 학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시장이며, 보헤미안에 가까운 부티크 느낌이 드는 거리입니다. 뭔가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이곳을 꼭 찾아보세요.

대만의 수많은 야시장에서도 넓이와 인지도 모두에서 최고로 꼽히는 스린 야시장은 언제나 주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입니다. 시장의 중심부는 대부분 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붕이 덮여 있는데, 그 주변의 거리까지 나가 쇼핑을 할 수도 있어서 알뜰 쇼핑객에겐 지역 전체가 지상낙원과도 같은 곳이죠.

특히 기념품과 의류, 500곳 이상의 포장마차가 큰 인기를 끈답니다. 다양한 중국 차 세트와 도자기도 판매하고 있어, 재미있고 독특한 선물을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밝은 조명으로 가득 차 생동감 넘치는 이 시장은 타이베이에 오신 분이라면 꼭 찾아보실 만한 필수 방문지입니다.

타이베이에 개점한 네 곳의 신콩 미츠코시 백화점 중에서는 타이베이역전점이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가장 앞섭니다. 신콩 라이프 타워 내부에 자리한 이 백화점에선 저가 매장부터 최고급 매장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마련해 두었어요. 여러 교통망이 모이는 중심지에 위치해 입지조건이 완벽하고 원한다면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해 탁월한 원스톱 쇼핑 공간을 제공한답니다. 거기에 더해 큰 규모의 푸드 코트와 엄선된 음식점도 이곳에 매력을 더하죠.

톈무창의시장은 서양 출신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타이베이 교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니, 주로 그쪽으로 초점을 맞춘 시장일 거라고 쉽게 추측해 볼 수 있겠죠? 특히 먹거리의 인기가 대단해서 시장의 포장마차와 주변 상점에서 외국의 진미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요.

요리 외에도 여러 의류와 액세서리는 물론, 전주인이 무척 아꼈을 것 같은 불상, 본차이나, 옥 장식품도 팔고 있답니다. 상인 등록이 필요하지 않아 행상인들이 자유롭게 오가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주말 시장이 열린다고 볼 수 있어요.

신이구 중심가에서 도시의 아이콘 역할을 맡은 타이베이 101 타워의 저층부는 타이베이 101 쇼핑몰이 자리해 전 세계의 럭셔리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어요. 지하 1층의 푸드 코트, 5층에는 금융 서비스 및 디지털 제품 코너가 있으며, 그 사이에는 패션 및 고급 다이너가 여러 층에 걸쳐 자리하고 있답니다. 여러 유명 브랜드 중에서도 대표적으로 프렌치 커넥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베르사체 같은 최고급 부티크가 입점해 있어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쇼핑몰 자체도 여러 공간을 매끈한 라인과 흰 대리석으로 마감해 하나의 명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타이베이 지하가는 3개 섹션으로 나뉘어 각각 의류, 전자 기기, 먹거리를 판매합니다. 예전에 시장이었던 곳이라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이곳의 상품 대부분은 대개 저가에 판매됩니다. 또한 길거리 악사의 연주를 감상하고 마사지샵도 찾아볼 수 있죠. 애니메이션 팬이시라면 전문점과 노점상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어 추천할 만한 장소랍니다.

우펀푸는 타이베이의 의류 지구라고 언급될 정도로 의류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가끔은 도매 지구라고도 하는데요, 당연히 대량으로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1,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모든 연령대에 맞춘 최신 패션 트렌드 상품을 판매하죠. 여성복과 아동복이 특히 많고 할인 제품을 내놓은 판매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지만, 남성용 제품도 많답니다. 유명 브랜드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비싼 곳보다는 아주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패션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