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쇼핑 명소 베스트 10

신사이바시스지 거리는 600m가 넘는 거대한 쇼핑 아케이드로, 에도 시대에 탄생하여 역사가 400년에 달하는 상점가입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오사카에서 가장 세련된 쇼핑 지역으로 꼽히고 있죠. 프라다, 샤넬, 구찌와 같은 명품 브랜드와 의류, 화장품 및 해외 상품 등을 판매하는 다양한 상점이 있습니다.

깊은 역사를 품고 있는 덴노지는 교역이 활발했던 오사카의 과거와 상업이 주를 이루는 현재가 뒤섞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오래된 전문점과 새로 지은 쇼핑몰이 특별한 조화를 이루는 이곳에는 없는 게 없어요. 귀중한 골동품부터 덴노지역 주변에서는 최신 유행 패션 의류도 구매하실 수 있죠. 덴노지 공원의 푸르른 녹지 공간 주변으로는 킨테츠 아베노 백화점, 아베치카 지하상가, 아베노스지 거리, 아폴로빌딩 등의 쇼핑 지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눈부신 네온 간판이 보인다면 모든 전자기기를 판매하는 덴덴타운에 도착한 것입니다. 150개 이상의 상점이 자리한 덴덴타운은 최신 컴퓨터, 비디오 게임 콘솔, 디지털카메라, 하이파이 장비, 전자 장치 및 장비 등을 찾으실 수 있는데요. 도쿄 아키하바라의 전통을 그대로 따른 것이죠. 흥정을 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거나 덤을 받을 수도 있어요. 구매하기 전에 한국어 지원이 되는지 꼭 확인해 보세요! 간혹 일본어만 지원하는 제품이 있거든요. 덴덴타운은 오사카 남쪽에 있는데요. 만화 및 애니메이션 피규어 팬들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메무라라고도 불리는 아메리카무라는 인기 해외 브랜드와 멋진 의류 등을 쇼핑하려는 일본의 젊은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요. 아메리카무라는 저렴한 수입 미국 의류와 액세서리를 최초로 판매한 장소라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데요. 수년간 몸집을 키워 현재는 3,000개가 넘는 상점이 있죠. 미국 제품을 파는 상점들에서 아메리카무라가 탄생했지만 쇼핑을 하다 보면 일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어요. 미도스지선 신사이바시역에서 아메리카무라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헵파이브는 쇼핑, 식당, 영화관, 오락실과 유명한 관람차가 있는 대규모 복합 단지입니다. 이름의 '헵'은 한큐 엔터테인먼트 파크의 약어라고 해요. 헵파이브의 자매 건물인 헵나비오에는 일본 및 해외 패션 브랜드 매장과 독특한 매력의 전문점까지 약 300개 매장이 입점해 있죠. 쇼핑을 마쳤다면 옥상으로 올라가 멋진 도시 경관을 감상해 보세요. 헵파이브는 오사카역에서 가까운 우메다에 있는데요. 우데마 중심지에 자리해 지역의 중심 엔터테인먼트 건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 최초의 지하상가인 난바 난난타운은 난바역 아래에 지어져 1957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난난타운이 문을 열면서 일본에 지하상가 열풍이 불기 시작했고, 곧 유사한 지하 소매 센터가 전국 곳곳에 나타났죠.

난난타운은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요. 비싼 제품보다는 일상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구매하기 좋은데요. 난바 시티와 난바 워크 등의 다른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어 고급 부티크 매장과 명품 매장, 다양한 인테리어 상점 등에서 쇼핑할 수도 있어요.

크리스타 나가호리는 서쪽 요츠바시역에서 신사이바시를 거쳐 동쪽 나가호리바시역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쇼핑 아케이드입니다. 길게 뻗은 크리스타 나가호리의 구조는 이곳이 지하가 아니라 실제 거리라는 인상을 주기 위해 설계되었죠. 유리 천장을 통해 밝은 햇빛이 들어오고 정원과 폭포 같은 자연적인 요소가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요. 이곳에는 화장품과 의류, 서점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100여개의 상점과 레스토랑이 입점해 있어요. 주요 기차역과 지하철역 5곳에서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덴포잔 마켓플레이스는 오사카 서쪽에 자리해 있어요. 오사카 항구 및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과 맞닿아 있죠. 약 100개의 레스토랑, 나이트클럽, 의류, 기념품 및 관광객을 겨냥한 기타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있점해 있는데요. 3층 규모 쇼핑몰인 이곳에는 멋진 아트 갤러리와 공공 행사장도 마련되어 있어요. 현대 미술 작품으로 꾸며져 있는 덴포잔 마켓플레이스 주변에는 훌륭한 아쿠아리움, 레고 랜드 놀이 공원,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큰 관람차가 있어, 가족 단위로 여행하기 좋습니다.

우메다 아케이드 상점가는 패션 부티크와 서점부터 대형 백화점 및 작은 선물 가게까지, 없는 게 없는 쇼핑의 천국입니다. 우메다역과 연결되어 있는 이곳은 사실 여러 지하상가가 연결되어 조성된 곳인데요. 덕분에 날씨의 제약 없이 쇼핑을 즐기기 좋은 곳이죠. 중앙 홀에는 강. 정원, 분수와 폭포가 있어 시원하고 멋진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시다면 린쿠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디자이너 제품을 판매하는 이곳은 간사이 국제공항 출국 게이트에서 몇 분 거리에 있거든요. 외 쇼핑센터는 작은 마을처럼 조성되어 있는데요. 갭, 랄프 로렌, 케이트 스페이드와 같은 유명한 해외 브랜드 매장이 부티크 상점을 채우고 있죠. 레스토랑과 카페도 많아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쉬어갈 수도 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백엔 샵도 있습니다.